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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남구 남운뷔페에서 열린 울산시장애인검도회 창립식에서 심규화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왼쪽)이 백운찬 초대회장에게 선임패를 전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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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검도회(회장 백운찬)가 탄생했다.
울산시장애인검도회는 18일 남구 남운프라자 뷔페에서 창립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가지고 백운찬 인애복지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심규화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정의성 대한장애인검도회 회장, 임기환 울산시검도회 회장 등 체육계 인사들을 비롯해 정갑윤 국회의원 등 내빈 80여명이 참석해 검도회 창립을 축하했다.
백운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검도의 ‘활인검’ 정신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무시, 차별을 타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식에 참석한 정의성 대한장애인검도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장애인검도회를 정식 장애인단체로 인준한 체육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검도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예절을 익힐 수 있는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울산시장애인검도회 감사로는 박대석씨가, 전무이사로는 홍성민 울산검도관 관장이 선임됐다. 울산장애인검도회는 이날 울산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인준서를 받아, 울산시장애인체육회의 정식 단체로 등록됐다. 차상은기자 chazz@ksilbo.co.kr |